방광염(Blasenentzuendung)
(남성 방광염, 어린이 방광염, 열이나 소변에 피가 보이는 방광염 이 세 가지 경우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과민성 방광, 방광염 등 방광 질환은 여성들을 괴롭히는 질환이며 요도가 상대적으로 짧아 여성은 남성보다 만성방광염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해외에 거주하거나 유럽여행을 왔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굉장히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더군다나 깨끗한 공공화장실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운 유럽 ㅠㅠㅠ
소변이 자주 마렵다
소변이 급하다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
소변볼 때 아래가 찌릿하고 아프다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
소변 색깔이 탁하고 냄새가 난다
아랫배가 아프다
소변 나오는 부위가 아프다
해당되는 증상이 2가지 이상이라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의
방광염은 방광 내막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정의됩니다. 이 질병은 방광의 내막이 염증을 일으켜 통증, 소변문제, 그리고 다른 관련 증상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원인
방광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세균 감염이며, 특히 잘못된 위생 조건이나 기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세균이 소변관을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알레르기, 방광 내막 손상, 환경적인 자극, 성행위 등도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흔한 증상으로는 소변이 진하고 농도가 높게 나타나거나, 소변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소변 중에 피가 혼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 도중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타박감, 하복부 통증, 발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방광염은 성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는 질병의 원인과 심각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항생제나 항염증 약물을 포함하며, 가끔은 증상 경감을 위해 통증 완화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에서는 대부분 Fosfomycin, Ciprofloxacin 을 많이 사용합니다.
추가로 수분섭취로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게 좋습니다. 배변이나 배뇨 후 외음부 및 항문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독일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수 있는 OTC 약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증상이 약한 여성방광염인 경우에만 OTC 약품을 권합니다. 남성, 어린이 방광염, 열과 피가 보이는 방광염은 바로 병원으로 가주세요)
1. Combur Test (콤부어 테스트) -소변검사 진단키트
소변검사를 이용해 방광염을 진단할 수 있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백혈구 검사 (WBD, Urine Leucocyte)
소변에 백혈구가 있을 때 가장 먼저 요로감염 등의 비뇨기계 감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Nitrit 아질산염 검사. 감염의 유무를 위한 검사로 방광염의 흔한 원인인 장내 세균이 질산염을 질산염환원효소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환원되는 원리를 이용한 검사입니다.
Combur(콤부어) 는 집에서 자가로 할 수 있는 소변검사 키트이며, Nitrit 아질산을 검출할 수 있습니다.
2. Canephron Uno (카네프론 우노)
독일에서 방광염 치료제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OTC약품 중 하나입니다. 식물추출물 기반 약물이고
주요성분은 로즈마리 잎, 로즈마리 꽃, 로즈마리 뿌리추출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항산화,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olidaginis virgaureae herba 는 방광 및 요로계의 염증을 완화하고 방광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알약형태로 되어있고 하루에 세번 1정씩 섭취하면 됩니다.
(*12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
3. Cystinol Akut (시스티놀 아쿠트)
베렌트라우벤 건조 추출물
베렌트라우벤 추출물은 항 박테리아 및 소독 효과가 있어 급성 방광염의 전형적인 증상인 통증 배뇨, 경련성 불편 및 잦은 배뇨감과 같은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데 적합합니다.
(*한번 복용할 때 최대 1주일 가능, 1년에 5번 (5주) 이상은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12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
매일 3회 2정씩
예방
평소에 종종 또는 자주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예방과 완화 차원에서 섭취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1.Femannose(D-Mannose) (페마노제/D 마노제)
Femannose는 D- Mannose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보조제입니다. D-Mannose는 세균이 소변관을 통해 방광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어 세균이 방광 내막에 부착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 가루형태로 돼있으며 보통 물에 녹여 섭취합니다.
2. 크렌베리 주스
크렌베리는 방광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렌베리가 방광 벽에 세균이 부착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세균 감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용법> 크렌베리 주스를 마시거나 크렌베리 보충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3. Angocin (안고신)
감염예방 생약 정제
한련 허브 분말 200mg
양 고추냉이 뿌리분말 80mg
머스타드 오일
(부비동염, 기관지염, 방광염 등 염증질환이 1년에 5번 이상 자주 오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감염을 예방하는 약초로 이루어져 있고, 항박테리아 또는 항염효과도 있습니다.
자연에서 얻은 항생제 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세 이상 어린이부터 복용가능)
섭취법
감기나 방광염의 첫 징후가 나타날 때 복용합니다.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4알씩 하루 3번 복용
6세~12세 어린이: 2알씩 하루 3번 복용합니다.
4. Utipro akut&protect 우티프로
자일로글루칸 100mg, 젤로스 50mg, 프로폴리스 100mg, 히비스커스 사브다리파 100mg, 이산화규소, 스테아르산 마그네슘(식물성 유래), 옥수수 전분
급성 또는 재발성 방광염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킵니다. 항생제와 병행 사용이 가능하며 방광염의 첫 증상이 나타날 때 복용합니다. 장의 병원균이 방광으로 퍼지지 않게 막아주며, 동시에 90%의 방광염 주요 원인인 장의 대장균 박테리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분자 자일로 글루칸은 장점막에 보호 젤 막을 형성하여 박테리아가 장에 부착, 증식해 요로로 전염되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히비스커스와 프로폴리스는 소변을 산성화 하여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사용법
첫 증상이 나타난 후 > 하루 2 캡슐 (12시간마다)을 5일에 걸쳐 복용하세요
재발 방광염 예방> 최소 연속 15일 동안 하루 1 캡슐을 섭취하세요.
5. 차
그 외에 방광염 및 요로증상에 좋은 여러 가지 차 가 있습니다.
DM, Rossmann, 마트,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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